[歷史] 율곡전서에 대한 리포트 / 율곡전서 내가 전에 알고 있는 정도라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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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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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고 퇴계는 관직에 별 관심이 없던 것으로 보여 율곡이 생각하는 주자학은, 퇴계의 것과는 꽤나 다른 것으로 짐작되었다. 율곡은 그 당시 관직사회에서 행해지고 있던 일종의 신고식 같은 의식도 못하게 하는 소를 올리는 등 대단히 개혁적인 사고를 추구한 사람이었다. 물론 억지로 등용되기 위해 의를 잊어버리고 녹을 쫓는 일은 군자가 하지 않지만, 유가의 기본가치는 현세에 있고 현세를 무시하는 은자보다는 군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절개를 지키는 것이 지나쳐서 인륜을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비판한다. 그와 같은 시기에 퇴계 이황이 있었는데, 율곡은 퇴계를 존경하고 항상 함께 국정을 운영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율곡은 어린 시절부터 학문에 능통하고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를 9번 연속할 정도였다고 하니, 학문에 관한 한 최고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나 싶다. 은자와 군자는 다른데 율곡에 따르면 은자는 자수에 지나쳐서 그 뜻을 고상하게 하여 나아가기만 하고 돌아올 줄 모르는 사람이다. 율곡은 인간의 궁극적 이상인 성인을 현실 속에서 이루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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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전서 내가 전에 알고 있는 정도라면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는 지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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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전서 내가 전에 알고 있는 정도라면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는 지폐도안의 모델인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있고, 율곡의 어머니는 유명한 신사임당이었다는 것 뿐이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군자라고 했다. 조선시대에 공부하는 계급을 선비라고 했는데, 율곡은 선비란 군자와 바로 대치될 수 있는 이상적인 인격의 모습으로서 나아가면 도를 행하고 물러가면 의를 지키는 사람이고 한다. 선비는 은둔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
다. 사실 수기론, 무실론이니, 경장론이니 하는 용어들이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많았지만 조금이나마 율곡이 당시에 달성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현실 속에서 살고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율곡은 군자의 현실참여를 원칙으로 했다. 이번에 비록 율곡전서의 일부만을 짧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