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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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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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일인 요시카와(吉川)가 인근의 땅을 시세보다 갑절이나 더 주고 산다기에, 그 돈이면 빚도 갚고, 남은 돈으로 다른 논을 사리라 생각하고 모두 팔았다. 일인에게 팔아 넘긴 땅이 꿈결같이 도로 자기의 것이 된다니 이렇게 세상에 신기한 도리라고는 없었다. 한생원네는 아버지의 부지런함으로 장만한 열서너 마지기와 일곱 마지기의 두 자리 논이 있었다. 사람들은 요시카와 농장 관리인이었던 강태식이한테서 돈을 주고 샀다는 대답이었다.
일제 강점 바로 이듬해, 한 생원은 나머지 논 일곱 마지기를 불가불 팔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다. 그런데 한생원이 그곳에 이르렀을 때는 한창 나무를 베고 있는 중이었다. 그로부터 35년 후, 해방.
한생원은 요시카와에게 팔아 넘긴 일곱 마지기 논을 보러 나섰다. 일인에게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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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이미 부근 땅값을 올려 놓았기 때문에 빚만 갚고 논을 살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중 피와 땀이 서린 열서너 마지기는 동학란 때 그 잔당에 가담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잡혀간 지 사흘 만에 고을 원(군수)에게 빼앗겨 버렸다. 일인에게 팔... , 논 이야기기타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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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해방이 되어 일인(日人)들이 온갖 재산을 그대로 내어 놓고 달아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생원은 어깨가 우쭐하였다. 잇속에 밝은 무리들이 日本 인 농장이나 재산을 부당 처분하여 배…(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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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해방이 되어 일인(日人)들이 온갖 재산을 그대로 내어 놓고 달아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생원은 어깨가 우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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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해방이 되어 일인(日人)들이 온갖 재산을 그대로 내어 놓고 달아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생원은 어깨가 우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