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放浪)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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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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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오상순(吳相淳, 1894-1963) 시인. 호는 공초(空超). 서울 출생. 1920년 김억(金億), 남궁벽(南宮璧), 염상섭(廉想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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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오상순(吳相淳, 1894-1963) 시인. 호는 공초(空超). 서울 출생. 1920년 김억(金億), 남궁벽(南宮璧), 염상섭(廉想涉), 황석우(黃錫禹) 등과 함께 <폐허(廢墟)> 동인 활동. 초기 시편들은 주로 운명을 수용하려는 순응주의, 동양적 허무의 사상이 짙게 깔려 있따 대부분의 세월을 방랑과 담배 연기, 고독 속에서 보냈다. 영원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보금자리를 찾고 있는 하나의 고독한 혼을 발견하여, 일체의 세속적인 명리를 초극(超克)하여 살아갈 수 있는 서정적 화자의 감정을 나타냈다. 1954년 예술원 종신회원에 선출되고 1956년 예술원상, 1962년 서울시culture상을 수상했으며, 주요작품으로 ‘아시아의 마지막 밤 풍경’, ‘방랑의 마음’, ‘해바라기’ 등이 있따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율격 : 내재율
구성 :
( 나 )
↓
지향 ↓ 내적 합일
↓
(바다) - 자유와 안식. 정신적 초월 세계
1연 안착할 수 없는 화자의 혼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
2,3연 안착을 위한 노력
4연 내면에서 안정감을 획득해 가는 과정
5연 안정을 획득한 혼
제재 : 마음
주제 : 영혼의 안식처를 동경함. 현실을 잃어버리고 찾아 낸 마음속의 이상 세계에 대한 동경
출전 : <동명 18호>(1923. 1)
▶ 작품 해설
1923년 ‘동명’에 발표된 시로서, 일제 시대의 삶이 허무했던 것처럼 이 시 역시 그러한 정서 속에서 창작되었다.
‘나의 혼’은 시간의 흐름 위에 방랑하지만, 마음속의 바다의 소리가 ‘나의 조류(潮流)’를 통해 들려 온다는 …(생략(省略))
설명
방랑(放浪)의 마음
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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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오상순(吳相淳, 1894-1963) 시인. 호는 공초(空超). 서울 출생. 1920년 김억(金億), 남궁벽(南宮璧), 염상섭(廉想涉)... , 방랑(放浪)의 마음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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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다. 첫째 연에서는 화자의 불안한 혼을, 둘째 연에서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바다를, 셋째 연에서는 바다에 대한 무한한 동경을, 넷째 연에서는 바다에 대한 관조의 세계를 나타냈으며, 마지막 연에서는 서정적 자아와 바다와의 일체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