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삼성전자 경쟁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6 15:41
본문
Download : 0210.gif
LG와 삼성의 이 같은 자존심을 건 대면적 TFT LCD 개발경쟁으로 라이벌인 일본·대만업체들과의 대면적 기술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으로 보이며, ‘포스트 메모리’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TFT LCD산업의 국제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 이 제품은 와이드XGA급(1280×720) 해상도와 12㎳ 이하의 응답속도, 170도의 상하좌우 시야각, 500칸델라급 휘도, 800대 1의 흑백대비비, 72%의 색재현성을 자랑한다. 삼성 측은 최대 사이즈의 TFT LCD 개발은 ‘세계 1등’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큰 만큼 결코 LG에 뒤지지 않겠다는 속내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아
LG필립스-삼성전자 경쟁
LG필립스-삼성전자 경쟁
특히 일본 샤프와 함께 벽걸이형 LCDTV시장 선점을 위해 양보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회사는 세계 최대 사이즈 TFT LCD 개발업체란 명성과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앞서거니 뒤서거니식의 물고 물리는 개발경쟁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레포트 > 기타
LG필립스-삼성전자 경쟁
설명
삼성전자가 이번에 한 달도 채 안돼 LG필립스가 갖고 있던 세계 최대 사이즈 기록(42인치)을 경신함에 따라 양사간 대면적 TFT LCD 개발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2등은 없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46인치 LCD모듈은 LG필립스가 개발, 이달 초 첫선을 보인 42인치 제품에 비해 4인치 정도 큰 세계 최대 사이즈의 TFT LCD다.
삼성전자의 역공으로 20여일 만에 1위를 내준 LG필립스는 “비록 40인치시대는 삼성이 먼저 열었지만 50인치대 개발경쟁에서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현재 52인치 모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내년 초 1위를 재탈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계 박막transistor 액정표시장치(TFT LCD) 시장에서 하나뿐인 ‘지존’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와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세계 최대 사이즈의 TFT LCD 개발을 놓고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다아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LG필립스-삼성전자 경쟁
삼성전자는 25일 china(중국) 장쑤성 쑤저우 TFT LCD 모듈공장 기formula에서 자체 개발한 벽걸이형 디지털TV용 46인치 TFT LCD 모듈 시연회를 갖고 향후 40인치 이상의 LCDTV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서
★관련 그래프/도표 보기
전문가들은 “LG와 삼성의 이 같은 대면적 TFT LCD 개발경쟁은 LCD 최대 사이즈의 한계를 계속 확장함으로써 결국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영역까지 잠식, 대형TV용 디스플레이시장을 놓고 LCD와 PDP의 영역다툼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LG필립스가 52인치로 대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고 50인치대 초대형 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