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새로운 성장엔진](3)로봇시대 창조의 현장을 가다-K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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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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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미래를 키우는 대학들
[로봇, 새로운 성장엔진](3)로봇시대 창조의 현장을 가다-KIST
연구팀은 지난해 주인을 알아보고 다가가 악수하는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와 ‘아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올해 말 국내에서 베타 버전을 개발한 후 online 게임과 같이 서버를 운영함으로써 일반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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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새로운 성장엔진](3)로봇시대 창조의 현장을 가다-KIST
앞으로 더 진전될 연구 분야는 가상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상 휴머노이드 기술이란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 없이도 가상environment 속에서 전신 제어 및 보행 제어 등 다양한 알고리듬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밖에도 인간형 로봇이 보행 중에 사람이 밀거나 외부 장애물과 충돌하더라도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지능형 알고리듬과 사람의 유연한 동작을 가능한 유사하게 따라할 수 있는 인간 동작 모델링 및 동작 생성 기술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가 성공하면 머잖아 ‘발레리나처럼 춤을 추는’ 로봇이 국내에 등장할 展望(전망) 이다.
연구팀은 올해 goal(목표) 로 정한 음료수 등 물건을 인식하고 집어서 사람에게 가져다 주는 기능을 보완한 로봇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봇, 새로운 성장엔진](3)로봇시대 창조의 현장을 가다-K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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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새로운 성장엔진](3)로봇시대 창조의 현장을 가다-KIST
설명
“오는 10월 부산 AEPC 정상회담에서 ‘마루’가 세계 각국 귀빈들을 맞이하고 음료수를 대접할 수 있도록 시연 준비에 무척 바쁘다”고 유 박사는 설명(說明)했다. 김도익 박사는 ‘마루’의 각 기능을 전체적으로 제어하는 총괄SW를 개발하는가 하면 얼마전 KIST를 떠나 한양대로 자리를 옮긴 최영진 박사는 ‘마루’가 균형잡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맡았다.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가운데 위치한 국제협력관 4층은 언제나 밤 늦도록 불이 켜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지능로봇연구센터이다.
14일 밤. 4층에 20여평 남짓한 실험실과 그 옆에 나란히 있는 연구실에서는 센터장인 유범재 박사(책임연구원)를 포함해 15명 가량의 박사와 학생들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로봇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휴머노이드 기술연구를 위해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 밤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퇴근한다.
순서
유 박사 아래에는 ‘核心(핵심)참모진’ 역할을 하는 5명의 선임연구원급 박사들이 연구 분야를 나눠 맡고 있다 오용환 박사는 ‘마루’의 설계를 맡고 있고 정문호 박사는 ‘마루’의 사물인지, 주인 알아보기 기능 등 시각 인식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김창환 박사는 사람의 움직임을 본따 로봇의 걸음새와 손 동작 등을 연구하는 휴먼모션 이미테이션 연구의 권위자이다.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란 인간의 두뇌 역할을 하는 컴퓨터를 로봇 몸체가 아닌 외부 서버에 두고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대용량의 정보를 공급받는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