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를 활용한 철학적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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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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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나 절대적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은 자라지 않는 영원한 어린아이와 같다. 신앙은 이때 훌륭한 ‘대리 부모’가 된다된다. 의지 하여 안정을 찾고 싶은 마음이 결국 신을 만들었다. 어떤 이들은 신 대신에 과학의 합리성과 절대성을 믿기도 한다.
니체는 말한다. 니체는 말한다. 이들은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보다는 신이 바라는 게 무엇인지에 비추어 자신을 평가한다. 우리는 믿고 의지할 대상을 끝없이 찾는다. “신은 시체로도 산다. “유일신이 왜 그렇게 위대해졌는지를 아는가? 그건 인간이 왜소해졌기 때문일것이다 ”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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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우리는 아버지의 어깨와 어머니의 넓은 가슴에 의지했다. 부모는 거친 세상을 막아주는 튼튼한 방파제였다. 무엇에 더욱 더 의지하게 될 수록 자신이 혹시 절대자의 뜻에 벗어나고 있지…(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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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낙타와 사자들을 어떻게 치료할까? 그는 먼저 신(神)부터 죽인다. 그가 죽인 신이란 무엇인가? 바로 끊임없이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심약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