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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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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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대자연의 이법(理法)으로 人生(life)을 보기 때문에 삶과 죽음에 관해서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직접 말을 한 적도 없다. 특히 안연은 공자가 가장 사랑하고 아낀 제자였으니 안연의 죽음에 대한 공자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안연(顔淵)이 죽었을 때에도 “슬프다. 생사가 천명으로 정해져 있어 억지로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사랑하는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정인 것이다. 단지 전쟁이 낳은 죽음에 관해서 깊은 슬픔을 느꼈을 뿐이다. 즉, 무엇보다도 살아가고 있는 人生(life) 그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렇지만, 『논어』의 몇몇 부분을 보면 공자도 제자의 죽음과 질병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백우(佰牛)가 병에 걸렸을 때, 공자는 “희망이 없구나, 천명(天命)이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병이 생기다니, 이런 병이 생기다니!`라고 말하면서 한탄하였다. 이는 일찍이 제자 계로(季路)가 죽음에 대해 물었을 때, 공자가 “아직 사람이 생존하는 이치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찌 죽음에 관해 알 수 있겠는가.”라고 답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아 그런데 만약 삶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공자는 자신의 삶을 버리고 그것을 취할 것이라고 하였다. 노자가 살던 시대에는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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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공자와 노자의 인간관, 생사관, 교육관, 정치관을 중심으로 주요 사상에 상대하여 작성했습니다. 공자는 ‘도’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피하지 않겠다면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라.”라고 말한다. 그 만큼 ‘도’를 다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인간의 ‘도’를 위해서라면, 미련 없이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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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서론
Ⅱ.본론
1.군자(君子)와 지족(知足)·현덕(玄德)의 인간
2.공자의 천(天)과 노자의 무(無)
3.천명(天命)과 자연
4.배움(學,) 가르침(敎), 다스림(治)
5.덕치주의(德治主義)와 자연주의(自然主義)
6.정명사상(正名思想)과 무명사상(無名思想)
Ⅲ.結論(결론)
3.천명(天命)과 자연
공자는 사람이 현실 사회에서 태어나 현실 사회에서 살고 있으므로, 현실에 완전하게 힘쓰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하여 사후(死後)의 일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레포트/인문사회
공자와노자
공자와 노자
다. 하늘이 나를 버리셨으니, 하늘이 나를 버리셨으니”라고 통곡하였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도(道)이다. 또 자로(子路)가 위나라의 국난으로 죽고, 적들이 자로의 시신을 소금에 절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집 안에 있던 소금에 절인 고기를 모조리 버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