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표류기를 보고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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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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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sure(방안) 에 갇혀 밖은 내다보지 않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여자.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사진찍기. 밤에 휘영청 떠있는 달을 찍는가 하면 1년에 단 두 번있는 민방위 훈련을 맞아 텅 빈 도시를 찍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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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표류기를 보고나서(3)
김씨표류기를 보고나서
남자는 한강에 몸을 던졌다. 그는 물속에 가라앉는 자신을 누군가가 구해주기를 간절히 바랬을 것이다. 그의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작은 섬에 웬 남자가 집을 짓고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녀는 그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려 한다. 남자는 강변에다 HELP라고 썼다가 HELLO라고 바꾼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무인도`. 그러나 섬의 바로 앞은 바쁜 도시인들이 차를 타고 쌩쌩 달리고 있고 63빌딩도 늠름하게 우뚝 솟아있다아 남자는 이러한 아이러니의 섬에서 살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그는 이제 섬에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려고 한다. 쌓여가는 빚, 여자친구와의 결별, 피 말리는 취업난 등의 이유로 남자는 자살기도를 한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자살기도의 실패로 밤섬에 불시착하게 된다 밤섬. 정말 특이한 장소다. 여자는 강변에 있는 HELLO라는 글귀를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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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영화감상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