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感想文(감상문) ] 투윅스노티스(Two Weeks Notice)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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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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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도 이 진행에 딱 맞게 만들어졌지만 예상 외로 루시 역할을 맡은 산드라 블록은 영화 시작부터 좀 심하게 망가지긴 합니다.
설명
영화의 시작은 루시 켈슨 역의 산드라 블록이 재개발 기업으로부터 마을 회관을 지키려고 공사장에서 시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요즘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는, 남자는 철없는 왕자, 여자는 일찍 철든 신데렐라의 구도가 여기서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재벌답게 여기저기 규모있는 재개발을 하는 웨이드사로부터 온 제안인만큼 루시는 달갑지 않아 선뜻 승낙하지는 않지만 市民회관 건물을 허물지 않겠다는 조건이 받아들여지면서 그의 고문 변호사가 되어 줍니다. 제목인 ‘Two Weeks Notice` 가 바로 이 의미인 셈입니다. 하지만 이 짧은 2주란 시간에 멀어져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둘의 관계는 예전보다 더 친밀하게 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점차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또 조지 역할의 휴 그랜트는 이쁜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자신의 변호사로 채용하려고 힘씁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건물을 부수는 크레인의 추에 올라타는 것부터, 조지와 단둘이 술을 마시고 취해서 갈지자로 걷는 모습까지 단단히 작정하고 망가집니다.
돈은 많지만 대책이 없고, 스캔들만 일으키는 무책임한 조지는 우연하게 자신을 만나서 마을회관을 부수지 말라고 따지러 온 능력있는 변호사 루시에게 자신의 고문변호사가 되어 줄 것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조금 진부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6여 년 전에 개봉한 영화이니만큼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남자는 잘나가는 재벌이지만 철이 없고, 여자는 돈은 별로 없지만 똑뿌러지고 철도 일찍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정체된 도로 위에서 급한 용무를 위해서 조지가 루시를 업고 도로를 달리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가 그랬던 것처럼, 앙숙이던 두 남녀가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지고, 그 와중에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결국 이 2주 동안 그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런 일로 루시도 한번 상처를 입게 됩니다. 언제나 마을의 건물들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뛰어다니는 루시 켈슨과, 그 도시에서 이곳저곳을 재개발하며 돌아다니며 돈을 버는 웨이드 회사의 조지 웨이드, 이 둘은 서로 적대적인 입장에서, 약간 어의가 없을 정도로 우연히 같이 일을 시작하게 되고, 조금은 뻔하게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후, 과도한 업무량과 한밤중이나 친구의 결혼식 들러리를 하는 중에도 전화가 걸려와 여자 문제 상담을 받거나, 옷을 골라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면서 루시는 조지와 티격태격 싸움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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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윅스노티스(Two Weeks Notice)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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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윅스노티스(Two Weeks Notice)에 대한 感想文(감상문)
본론으로 돌아가서, 결국 이런 일들에 지친 루시는 결국 조지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후임자가 들어올 때까지 두 주만 더 일하겠다고 통보를 해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