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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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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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술작품이란 매체도 상당히 모호해졌는데 굳이 예술작품이라고 경계를 긋는 행위마저 시대에 뒤떨어진 인상을 지우고 있다. 때문에 이전 시대에는 예술을 판단하는 안목이란 어느 정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물론 그렇지 않다는 opinion(의견)도 양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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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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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만큼 예술을 판단하는 안목은 일부의 전문가들에게 좌지우지되거나 아예 전문가와 일반 개인의 안목이 극단적으로 격리되는 경우마저 발생한다. 대신 예술을 형상화하는 작업은 그 만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기재가 갖춰지지 않으면 넘보지 못할 어떤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예술가와 감상자(일반인)의 거리는 어느 정도 좁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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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를읽고 롤리타 독후감 감상문
예술지상주의자, 혹은 탐미주의자들의 작품은 왜 항상 주 테마가 성을 토대로 해야 하는가. 이것이 내가 롤리타를 읽고 해설을 읽고 난 다음에 머리에 차 오른 의문이다.
다.고전시대나 낭만주의 시대의 예술 작품들은 아름다움이란 실사의 재현이거나 혹은 인간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어떤 보편적인 미의식에 대한 무한수렴이었다. 현대 예술은 그 모호성을 바탕으로 하여 감상자와 창작자의 상호교류적인 면을 터놓고 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