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의 시학(詩學)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7-01 15:10
본문
Download : 부끄러움의 시학(詩學).hwp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전략> 윤동주가 도쿄에 가기 전에 쓴 작품 중에서 서시(序詩)가 있다. 이 한 구절에서 윤동주의 작품에도 나타난 바, 세계 속에 있는 ‘나’의 도덕적 정립은 비상한 엄숙성을 수반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된다된다. 이 작품은 아마도 그의 도덕적인 의미를 시화(詩化)한 대표적인 예가... , 부끄러움의 시학(詩學)인문사회레포트 ,
Download : 부끄러움의 시학(詩學).hwp( 95 )
,인문사회,레포트
순서
윤동주가 도쿄에 가기 전에 쓴 작품 중에서 서시(序詩)가 있다 이 작품은 아마도 그의 도덕적인 의미를 시화(詩化)한 대표적인 예가...
부끄러움의 시학(詩學)
<전술> 윤동주가 도쿄에 가기 전에 쓴 작품 중에서 서시(序詩)가 있따 이 작품은 아마도 그의 도덕적인 의미를 시화(詩化)한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가령 ‘잎새에 이는’ 자연스런 바람을 보면서도 자신의 도덕적인 견실과 결백함이 추호라도 흐트러질까 염려하는 세심한 배려가 섬려(纖麗)한 감각으로 시화되고 있따 ‘잎새에 이는 바람’의 생동적 심상은 미동의 흐트러짐도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그의 삶 전체에 걸친 준엄함 정신적 태도인데, 그것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라는 시각 심상을 통해, 엄숙성을 생경하지 않으면서 아름답게 감각화하고 있따 그러나 그의 이와 같은 견실함, 결백함, 순정(純正)함은 그만큼 어려운 고행적 결의이…(생략(省略))
레포트/인문사회
설명
_hwp_01.gif)
_hwp_02.gif)
다.
이와 같은 결의는 미상불 비범한 것일 수밖에 없는데, ‘한 점의 부끄럼’도 용납할 수 없다는 순정함은 보통 사람이 결의할 성질의 것이 안 된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