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외할아버지께서 겪으신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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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3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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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미군인 줄 알고 왔으나, 막상 구조하러 와서 보니 부상당한 국군이니, 구조원 중 한 명은 할아버지의 뒷덜미를, 한 명은 할아버지의 발목을 잡고 신경질을 내며 헬리콥터에 태워 간 것이다. 결국 할아버지는 그들에 의해 구조되어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
수색대에 갓 훈련소에서 …(drop)






레포트/인문사회
외할아버지께서 겪으신 한국전쟁
다.
퇴원 후 할아버지는 다시 원부대로 투입되었는데, 만일 이 때 헬리콥터의 본래 목적지였던 오키나와로 옮겨졌었다면, 그 이후 할아버지의 人生(life)은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지금의 나는 있을까도 의문스럽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후퇴를 하는데, 박격포들이 쉬익~소리를 내면서 사방에서 터지고 머리 위로 날아가는 소리가 들려, 도랑으로 뛰어내리며 얼른 엎드렸다.
양 발에 파편을 맞은 할아버지는 엉금엉금 도랑을 기어 나오다가, 촌에 있는 어느 묘 자리에 소나무가 심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소나무 밑에 누워서 달이 환한 하늘을 보며, 자신의 상황을 운명에 맡기고 있던 찰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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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외할아버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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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할아버지께서 실제로 겪은 에피소드
#1
51년4월, 사창리 전투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때 박격포는 60mm짜리와 80mm짜리의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국군은 발판이 있는 80mm짜리 미제 박격포를 사용하였고, 중공군은 일제 때 쓰던 60mm짜리를 무릎에 놓고 쏘아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 구조원들의 본래 목적은 국군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포위되어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미군들을 찾던 것이었다.
#2
화천 위쪽의 중부전선에서 전투할 적의 이야기이다.
가평에서 사창리로 임무교대를 하러 들어갔는데, 마침 그 날 중공군이 일제히 공격을 처음 했다.
게다가 원래 그 헬리콥터는 오키나와로 돌아가려던 헬리콥터였는데, 가던 도중 태풍을 만나 부산에서 임시 착륙하게 되었고, 할아버지는 그대로 부산의 육군병원으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2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헬리콥터 한 대가 날아왔고, 두 사람이 내리더니 손전등을 켜고 사람을 찾기 처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