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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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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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서평
멕시코의 유명한 여류화가이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기도 했던 프리다 칼로에 대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프리다의 일생 동안 두 번의 중대한 사고, 하나는 전차 사고였고 다른 하나는 디에고. 강하고 독립적인 여자들을 좋아한 `멕시코의 레닌` 디에고는…(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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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유명한 여류화가이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기도 했던 프리다 칼로에 대한 책을 읽고 감상문(report)을 적었습니다.프리다칼로를읽고 , 프리다 칼로를 읽고서평서평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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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를 읽고
다. 알레한드로가 프리다를 꽃으로 감쌌다면, 디에고는 그녀를 진짜로 감싸 안아준 남자였다. 너무나도 삶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불행에 유연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비탄에 잠겨 있지만은 않았던 그녀.
스스로를 낳은 사람, 자기의 삶으로 가장 멋진 시를 쓴 사람, 바로 그녀 프리다. 멕시코의 `국보급 커플`이며 `신성한 괴물들`로 기억된 코끼리(디에고)와 비둘기(프리다). 그 둘의 대화에는 아이러니와 유쾌함, 블랙 유머가 한데 녹아들어 있었으며 부르주아 도덕률을 거부했고 변증법적 유물론과 `사회주의적 사실주의`가 담겨 있었지. 혁명적인 삶의 의미와 진정한 색채 감각을 동시에 가르쳐 준 스승, 디에고를 가장 사랑했던 프리다.
나를 그린 것은 혼자일 때가 많았기 때문이고, 내가 가장 잘 아는 소재가 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유일하게 잉태했던 화가 프리다. 자신의 그림을 생산하는 생물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간이라고 했던 개구리 왕자 디에고를 사랑하게 되므로 행복했으며 동시에 불행했던 프리다.
